SKT·현대기아차, 모빌리티 스타트업 키운다…전략·투자·기획 지원
5월6일까지 접수…6월부터 16주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입력 : 2019-04-16 09:02:35 수정 : 2019-04-16 09:02:35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SK텔레콤과 현대기아차가 모빌리티·커넥티드카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16일 모빌리티 및 커넥티드카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투자하는 제로원 트루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엑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마케팅·전략·투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체나 기관을 말한다. 
 
양사는 오는 5월6일까지 2인 이상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6월7일까지 10개사를 선발하고 12일부터 9월27일까지 16주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16주간 사업전략·투자·기획 등의 지원을 받고 사무공간과 테스트 단말 등을 제공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SK텔레콤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차는 서비스 테스트 지원 및 사업 연계가 결정되면 스타트업에 개발지원금을 제공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이 완성차 업체와 함께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해 투자하는 것은 처음이다. 5G 시대 유망 기술로 꼽히는 자율주행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포석이다. 
 
유웅환 SK텔레콤 SV 이노베이션센터장은 "이번 현대기아차와 공동 운영을 통해 모빌리티 관련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영역에서 생태계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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