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고용지표 호조에 나란히 강세…다우 0.75% 상승
입력 : 2019-05-04 11:33:41 수정 : 2019-05-04 11:33:41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4월 고용지표의 깜짝 호조에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97.16포인트(0.75%) 오른 2만6504.9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12포인트(0.96%) 상승한 2945.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27.22포인트(1.58%) 높아진 8164.00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4월 고용지표의 호조에 영향을 받았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비농업고용자수는 전월 대비 크게 증가한 26만3000명을 기록, 시장 예상치인 19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4월 실업률은 3.6%로 1969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론 템플 리자드자산운용 미국증시 수석은 "오늘 고용지표는 연방준비제도가 중단되지 않은 것을 고치려해서는 안된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했다"며 "지난 3개월 동안 월 평균 16만9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된 후에도 실업률이 수십년 중 저점 수준이라는 것은 미국 경제에 더이상 추가 부양책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날 워런버핏의 발언도 증시를 끌어올렸다. 버핏은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아마존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마존 주식은 3.2% 상승했고 알파벳(1.98%), 페이스북(1.53%), 애플(1.24%) 등의 기술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비둘기적 발언도 영향을 미쳤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가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통화 정책을 조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고, 로버트 카플란 달러스 연은 총재는 "물가가 높아지지 않고 온건하게 유지될 것" 전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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