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LPe’, 프리미엄 LPG 시장 질주
판매 돌입 4일 만에 530대 판매…트렁크 공간 넓힌 '도넛 탱크' 주효
입력 : 2019-06-17 06:00:00 수정 : 2019-06-17 06:00:00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르노삼성의 프리미엄 LPG 모델 ‘SM6 LPe’의 질주가 심상치 않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름값 부담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연료가격이 저렴한 LPG 차량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선뜻 구매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은 게 LPG 차량이다. 르노삼성의 SM6 LPe는 소비자들의 이 같은 고민을 상당부분 해소했다. 우선 판매량. 지난 3월26일 SM6 LPe 일반 판매를 시작한 후 단 4일만에 530대를 판매했다. 전월 대비 무려 46.4% 늘었다. 4월에는 106% 증가한 1090대, 5월에는 787대의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SM6 LPe가 주목받는 이유는 또 다른 이유는 ‘도넛 탱크’ 기술과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 향상된 엔진성능 등 프리미엄 가치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SM6 LPe에 탑재된 도넛탱크는 르노삼성이 LPG협회와 함께 2년 동안 2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연료 탱크다. 
 
도넛 탱크는 기존 LPG 차량의 연료 탱크와는 다르게 트렁크 바닥 스페어 타이어 자리에 LPG 탱크가 배치된다. 이로 인해 기존 LPG 탱크 대비 40% 가까이 향상된 트렁크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이고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지난 3월26일 'SM6 LPe' 모델을 선보였다. 사진/르노삼성
 
SM6 LPe는 이런 도넛 탱크로 가솔린 모델 대비 85%에 달하는 트렁크 공간을 제공해 여행용 가방, 대형 트렁크, 골프백 등 대형 수화물 적재가 수월하다.
 
고급스러운 SM6 LPe의 내외관 디자인도 특징이다. 전면부와 측면부에는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을 채택해 한층 고급스러움을 연출했고 듀얼 타입의 머플러 팁으로 날렵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차체 높이를 낮춰 안정감을 더했고, 르노삼성 패밀리룩의 상징인 C자형 LED 주간주행등(DLR)을 적용해 프리미엄 세단에 어울리는 눈빛을 완성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움과 안락함을 동시에 내뿜는다. 최고급 수준의 가죽 시트와 스피커, 계기판, 엠비언트 라이트가 조화를 이뤄 첨단 기술력과 함께 감각적인 미학을 나타낸다. 이를 통해 탑승자로 하여금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품격이 느껴지도록 했다.
 
아울러 친환경 LPG 액상분사 방식인 2.0 LPe 엔진으로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9.7kg·m로 부족함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일본 자트코(JATCO)의 최신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를 탑재해 변속 충격 없이 부드러운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SM6 LPe'의 인테리어 모습. 사진/르노삼성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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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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