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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 데뷔 8주년 기념 공연 개최
오는 7월12일 8시30분 홍대 컨벤트 라이브펍
2019-06-28 09:15:49 2019-06-28 09:15:4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록밴드 해리빅버튼이 데뷔 8주년을 맞이한 기념 공연으로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한다.
 
28일 밴드<이성수(보컬/기타)·김인영(베이스)·유연식(드럼)>는 오는 7월12일 8시30분 홍대 컨벤트 라이브펍에서 '해리빅버튼 8주년 기념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공연은 지난 8년간 밴드를 지지하고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헌사다.
 
2011년 결성된 해리빅버튼은 포효하는 중저음 보컬과 독창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국내 대표 하드록 밴드다. 2012년 ‘KBS TOP 밴드’ 시즌 2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지산 밸리록,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등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지난 2017년 정규2집 '맨오브스피릿(Man of Spirit)'을 발표하고 러시아 등 해외 무대로도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3년 간 밴드는 총 6차례의 러시아 현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지 밴드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지난달 한국에선 러시아 밴드 스타킬러즈와 합동 공연 '록 인 서울(Rock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리더 이성수는 "지난 8년 간 해리빅버튼을 지지하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고자 마련한 공연"이라며 "8주년 공연에서는 특별히 미공개 신곡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밴드는 아지트 라이브 세션(CJ문화재단 기획), MBC 문화콘서트 난장 녹화 등을 마쳤으며, 단독 공연 이후에는 부산록페스티벌과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전주얼티밋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해리빅버튼. 사진/하드보일드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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