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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 실적 증가 모멘텀…목표가 상향-한국투자
2019-08-29 08:24:56 2019-08-29 08:24:56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4분기부터 국내외 패널업체향 신규 소재 채택으로 실적 증가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중국 양산용 및 샘플 제품 출하가 확대되고 있다”며 “동시에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이 내년부터 채용하는 신규 소재에도 회사의 소재가 채택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패널업체들은 소재를 강화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유사하게 소재 공급 체인을 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삼성디스플레이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수출 물량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4분기부터 신규 소재 채택과 출하 모멘텀 발생이 예상돼 지금 매수해야 할 시점”이라며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6%, 66% 증가한 1316억원, 30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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