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도엽기자] 키움증권은 4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강한 수요의 지속으로 수익성 개선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제시했다.
하나투어의 4월 송객수는 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2% 증가했고 패키지 수탁금은 8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0% 성장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경기회복에 따른 여행수요 증가가 높은 가격의 패키지 상품 및 수익성 높은 상품의 판매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행업종 내 경쟁 완화 역시 수익성 회복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강력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예상을 초과하는 수익성 개선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5월 예약인원이 이미 4월의 송객수를 넘어섰고 6월 예약 인원 증가율 역시 놀라운 수준을 이어가고 있어 개선된 수익성의 지속을 기대하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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