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임 강호인(사진, 52)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미시와 거시 경제 전반에 해박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경제상황에서 경제정책 전반을 조정하는데 적격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강 차관보는 1957년 경남 함양 출신으로 대구 대륜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영국 캠브리재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과 심사평가국을 거쳤고 영국 유럽개발부흥은행(EBRD) 파견이후 재정경제부 조정2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 재정정책기획관, 재정경제부 정책기획관을 거쳤다.
기획재정부로 통합된 이후 공공혁신기획관과 공공정책국장 등을 두루 거치며 6차례에 걸친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의 수립과 추진을 주도했다.
재정부 내외부에서는 다양한 경제지식과 업무능력을 고루 갖춘 인물로 위기회복과 이후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경제정책 결정을 수행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1957년 경남 함양 ▲ 대구 대륜고 ▲ 연세대 경영학과 ▲ 영국 캠브리지대 경제학 석사 ▲ 재정경제원 예산실 ▲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 재정경제부 조정2과장, 경제분석과장 ▲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장 ▲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 ▲ 재정경제부 정책기획관 ▲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 ▲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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