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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런치',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개최
2019-10-11 15:38:11 2019-10-11 15:38:11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는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응모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브런치 활동 작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새로운 출품 방식을 적용한다. 출품작은 '브런치북'으로 응모할 수 있고 복수 응모도 가능하다. 브런치북은 브런치 작가가 직접 책을 기획하고 완성한 오리지널 초판으로, 브런치 PC웹을 통해 여러편의 글을 한권의 책(브런치북)으로 엮는 패키징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브런치는 응모된 브런치북 가운데 심사를 통해 대상과 특별상을 선발한다. 이번 심사에는 출판사 10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카카오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출판 생태계 지원을 위해 대상과 특별상 수상자에게 각각 500만원과 100만원씩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수상작은 심사에 참여한 국내 출판사와 함께 도서 출간 기회를 얻고 특별상은 카카오페이지에 작품을 연재할 수 있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부터 카카오가 매년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6회에 걸쳐 현재까지 총 195명의 브런치 작가들이 104권의 도서를 출간했다. 김주영 카카오 소셜서비스제휴파트 매니저는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브런치에서 베스트셀러 원석을 발굴했던 국내 유수 출판사와 함께 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알려지지 않은 글과 작가를 발견하고 널리 알리는 등 출판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브런치는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카카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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