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외국기업 현지IR 개최
2010-05-06 14:25: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한국거래소는 최근 회계투명성 의혹 등으로 확산된 상장외국기업의 기업정보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상장외국기업과 공동주최로 '외국기업현지 IR'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IR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까지 총 3회에 걸쳐 중국과 일본소재 12개 상장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현지기업방문IR 형태로 진행된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는 코스닥 시장 상장법인인 차이나그레이트(900040)스타, 중국엔진집단(900080), 차이나킹(900120)하이웨이, 차이나하오란(900090), #리사이클링, 동아체육용품(900110) 5개사와 #화풍집단, 중국원양자원(900050)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 2개사 등을 대상으로 중국IR을 실시한다.
 
다음달 3일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일본기업인 네프로아이티(950030)가 준비돼 있으며, 7일부터 10일까지는 3노드디지탈(900010), 코웰이홀딩스(900020), #Global SM tech, 중국식품포장(900060) 등 4개사의 중국IR이 예정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현지IR 개최 이후 외국기업에 대한 현지 밀착형 기업분석보고서 발간과 국내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외국기업 투자정보의 직접 제공과 외국기업 인식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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