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성진지오텍 지분 40.4% 인수 마무리
2010-05-10 14:56: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성진지오텍(051310)은 최대주주가 전정도 회장 외 14명(21.89%)에서 POSCO(005490)(40.38%)로 변경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3월17일 포스코가 성진지오텍의 40.4% 지분인수를 전격 발표한 데 이어 4월 한달간 상세 실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인 지분 양도인수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른 결과다.
 
이에 따라 성진지오텍의 주요주주는 보통주 기준으로 포스코(40.38%), 전정도 회장(18%), 산업은행(우선주보유)으로 확정됐다.
 
이번 포스코의 합류를 통한 시너지 기대요소로 성진지오텍은 ▲ 포스코 계열사 편입을 통한 성진지오텍의 재무건전성 확보 ▲ 고부가 철강 신소재 공동개발 ▲ 에너지 및 EPC 분야 신 성장사업 공동추진을 통한 글로벌 시장지배력 강화 등을 꼽았다.
 
성진지오텍은 "2018년 매출 100조를 달성한다는 '포스코 비전 2018' 을 실현해 나가는 주인공으로 포스코패밀리 편입 시너지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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