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첫 단독 토크쇼…이장희·정미조 첫 게스트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배철수가 첫 단독 토크쇼로 나서는‘배철수 잼(Jam)’이 3일 첫 방송된다. 70년대 청년문화 아이콘 이장희, 전설의 디바 정미조가 첫 게스트로 함께 한다.

 

‘배철수 잼(Jam)’은 음악, 문화, 사회 등 다방면에서 한 우물을 깊게 판 각 분야의 고수들이 게스트로 출연, 그들이 걸어온 인생을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토크쇼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건 너’,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이장희와 ‘개여울’, ‘휘파람을 부세요’ 등을 부른 정미조가 데뷔 일화부터 파란만장했던 두 사람의 인생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장희, 정미조 각자의 히트곡으로 꾸미는 즉석 라이브 무대도 예정돼 있다.

 

방송사는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이장희는 당대 금지곡으로 지정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트레이드 마크였던 콧수염, 오토바이에 관한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며 "송골매 데뷔 일화를 공개하는 정미조의 토크도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 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배철수 잼. 사진/MBC

 

권익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