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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은퇴한다더니 차근차근 활동 재개 준비 중
박유천 공식 팬 사이트 오픈…말뿐인 은퇴
2020-04-16 17:48:52 2020-04-16 17:48:5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배우 박유천이 공식 팬 사이트를 오픈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박유천은 41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유천의 공식 팬사이트 ‘BLUE CIELO’20일 오후 6시 오픈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해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히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거짓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후 박유천은 지난해 7월 징역 10월 집행유예 2, 추징금 140만원을 선고 받았다. 구치소를 나온 박유천은 125일 태국 방콕에서 러브 아시아 위드 박유천 인 방콕팬미팅을 개최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유천이 국내 시선을 의식해 해외 활동으로 눈을 돌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박유천은 동생 박유환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동생이 진행하는 스트리밍 방송 플랫폼 개인 방송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을 했다. 박유천은 개인 방송 출연 다음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또한 312일부터 15일까지 촬영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과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320일에는 화보집 ‘SOMEDAY’ 발매 소식을 전하며 화보집 구매 페이지 링크와 함께 공개했다.
 
은퇴를 선언한 박유천은 해외 팬미팅을 시작으로 공식 SNS 개설, 화보집 발매, 팬 사이트 개설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이다
 
 
박유천 공식 팬 사이트 오픈. 사진/박유천 공식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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