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유입세 '주춤'
2010-06-04 08:12:2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국내 주식형펀드는 동일한 규모의 유출과 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 주식펀드는 나흘째 순유출을 이어갔다.
 
4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내 주식형펀드(ETF제외)의 순유입규모는 0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2(주식)(C)'에서 29억원,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2(주식)(A)'에서 23억원이 들어왔다.
 
'삼성인덱스프리미엄증권투자회사A(주식-파생형)'에서는 59억원,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에서 35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펀드는 8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4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중국펀드 중심으로 유출이 지속됐다.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I'에서 15억원,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혼합)종류A'에서 13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91억원이 순유입됐고, 채권형펀드로는 2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대비 7960억원 줄어든 103조823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1190억원 감소한 343조621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9360억원 줄어든 326조1530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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