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세마디)박스권 상단 부담스러운 지수대
2010-06-18 11:41:44 2010-06-18 11:41:44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전화연결: 나성민 한국투자증권 대리
 
국내 증시는 5월 유럽발 악재에서 벗어나면서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이어 오고 있습니다. 지수는 저항선 역할을 하던 60일선을 당하게 돌파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열어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국내 증시 2.48pt 상승으로 시작했습니다. 최근 상승에 대한 피로감에 상승폭이 점점 약화 되는 모습을 최근에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아직 미국 증시 상승 추세가 이어질 수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거래량이 동반되지 않아 변동성은 여전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짧은 박스권 매매가 유효하다고 판단합니다. 60일선이 1685포인트 부근이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며, 지수는 단기 과열에 따른 차익 매물들이 나올 수 있는 구간입니다. 추격 매수보다는 낙폭 과대주 위주로 매매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봉을 보면 긴 양봉을 만들면서 전고점인 1757포인트까지 상승 여력이 있어 보입니다. 종목별, 업종별 순환매가 일어나면서 지수는 상승 할 것으로 판단하지만, 1700선 이상에서는 펀드 환매가 일어나는 등 수급적으로는 다소 불리한 상황에 있습니다.
 
보조지표 스토케스틱도 단기 과열권을 나타내고 있어 다소 부담스러운 지수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상승이 있을 수 있지만, 차익매물에 유념하면서 매매에 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10년 주당순자산은 0.7배로 국내 화학업종 평균 1.5배 대비 약 55% 할인을 받고 있다. 동사는 정통 범용제품인 PE를 제외하고는 범용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특화된 시황을 보유한 PVC와 가성소다 등의 제품구조를 가지고 있음. 태양전지를 비롯한 2차전지, 바이오 의약품 등 투자가 구체화 되고 있음. 전일 긴양봉을 만들면서 강하게 전고점을 돌파.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목표가 2만2000원 
매수가 1만8000원 
손절가 1만6000원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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