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반도체 생산라인의 발암물질 유출 논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005930)가 기흥 사업장 내 산업보건 연구소를 통해 본격적인 연구작업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삼성 나노시티 기흥캠퍼스에 설립한 '삼성전자 건강연구소'가 초대 연구소장으로 조우현 연세대학교 교수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연구소는 보건학, 의학, 화학공학 분야 박사 4명과 환경보건학, 약학, 간호학 분야 등 10명의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부소장은 성균관대학교 김수근 교수가 맡았다.
연구소는 화학물질, 작업환경 등 직원들의 건강과 관련한 중장기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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