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그룹은 여름방학을 맞아 28일부터 1박2일간 용인 에버랜드에서 소년소녀가정 청소년들과 삼성 임직원 등 260여명이 참여한 '삼성과 함께 하는 희망 나래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조별 프로그램과 에버랜드ㆍ교통박물관 등 야외행사장 방문, 자아성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은 지난 2004년부터 소년소녀가정 청소년 초청 캠프를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전국 소년소녀가정에 20만원의 학업 보조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장차 우리나라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9일 소년소녀가정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이 삼성교통박물관 자전거 면허시험장에서 자전거 면허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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