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전자ㆍIT업계가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는 11일 오전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IT인재아카데미' 설립 현판식을 연다고 밝혔다.
전자산업진흥회는 아카데미를 통해 전자ㆍIT업계 기술인력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이공계 인력을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이를 위해 ▲임베디드 SWㆍ이동통신 인력양성센터 인프라구축 ▲재직자ㆍ현장훈련 사내강사양성 교육훈련프로그램 개발 ▲이공계 전문기술인력의 연수프로그램 개발ㆍ고용연계 ▲산학협동 교육 활성화 ▲정보보안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전상헌 상근부회장은 “IT인재아카데미 설립과 관련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2013년 까지 단계적으로 전자ㆍIT 산업 인적자원개발 인프라 구축과 핵심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올해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전담조직을 만들고 현장 중심의 핵심 실무 교육이 가능한 물리적인 공간을 확보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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