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82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점유율 43.4%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10월과 비교해 판매량은 동일하고 점유율은 0.2%포인트가 상승한 것이다.
갤럭시탭은 출시 2주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으며, 초기 물량이 충분하지 않아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갤럭시S는 출시 5개월만에 18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갤럭시 시리즈 전체 누적 판매는 230만대를 넘었다.
갤럭시 시리즈 또한 국내 공급이 충분하지 못해 지난달에는 시장 요구 물량의 65%만 공급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달 국내 판매량이 10월보다 2만6000대 줄어든 33만5000대로 집계됐다.
점유율은 17.8%로 전달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
옵티머스원은 출시 2개월만에 38만대 공급에 하루 최대 개통량 1만2000대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팬택은 10월보다 1만대 늘어난 28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하며 점유율을 14.8%로 0.6%포인트 끌어올렸다.
스마트폰 판매량이 18만대로, 국내 업체 중 2위를 차지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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