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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마블'을 TV로..신기했던 tvN '마이턴'
입력 : 2013-11-05 오후 1:27:11
◇'마이턴' 포스터 (사진제공=tvN)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4일 첫 방송된 tvN '마이턴'은 PC 및 모바일 폰 게임 '모두의 마블'을 실사판으로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인기 스마트폰 게임을 TV 프로그램화 한 것으로 게임의 룰을 살려 몰입도를 강화했고, 게임이 진행되는 보드판을 현실감 있게 재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근 팀(이수근, 장동민, 유상무)과 파이터 팀(김보성, 김창렬, 이상민)이 주자로 나서 게임에 참여했다. 실제 게임을 TV로 옮겨놓은 비주얼은 이제껏 어느 방송에서도 보지 못했던 비주얼이라 신선함이 느껴졌다.
 
이수근과 전현무가 유쾌하게 진행했으며, 인기 게임캐스터 허준이 맛깔나는 중계로 웃음을 더했다. 더불어 뱀을 몸소 접하는 문화체험 및 발바닥 레슬링 등 다양한 벌칙을 새롭게 넣으며 예능의 면모도 드러냈다. 특히 김보성과 유상무의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하지만 사람을 말로 이용한 점은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사람이 직접 대형 세트를 이동하다보니 다소 산만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게임해설과 규칙에 대한 설명 속도가 빨라 게임이 익숙치 않은 시청자들에게는 불친절했다는 평도 있었으며, 또 주사위를 굴리고 말이 움직이는 시간이 길어 중간중간 지루함이 느껴졌다는 의견도 다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턴'의 도전은 신선했다. 몇 가지 문제점만 보완된다면 새로운 버라이어티 예능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게임 예능 '마이턴'이 어떤 변화를 보일지 기대해본다.
 
함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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