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와 DJ프리미어가 합동 공연을 연다 (사진제공=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와 힙합 본고장의 거장 DJ 프리미어가 합동 공연을 연다.
다이나믹듀오와 DJ 프리미어가 합동으로 펼치는 'THE CRY' 콘서트가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DJ프리미어는 나스, 제이지, 칸예웨스트, 블랙아이드피스, 마룬파이브,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며 미국 힙합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아티스트다.
그가 이번 내한에서 최초로 다이나믹듀오와 함께 음반제작 및 합동공연을 펼칠 것으로 알려지면서 힙합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이나믹듀오는 최근 1년 만에 싱글앨범인 <썸머 타임>(Summer time)을 발매하며 컴백준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앨범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그들은 'THE CRY' 공연에서 힙합의 거장 DJ 프리미어와 함께 보다 성숙한 음악적 완성도를 힙합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콘서트에는 얼마 전 정규 1집을 발매한 크러쉬와 R&B 싱어송라이터 자이언티, 힙합 듀오 리듬파워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양국을 대표하는 두 전설적인 힙합아티스트들의 합동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 될 예정이어서 전 세계의 힙합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합동무대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THE CRY' 콘서트는 2013년 한 해 국내 최고의 힙합아티스트들을 잇따라 무대에 세우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