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공유 (사진제공=숲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전도연과 공유가 19금 멜로 <남과 여>에 출연한다고 영화사 봄이 8일 밝혔다.
영화 <멋진 하루>,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를 연출한 이윤기 감독의 신작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두 남녀가 만나 금지된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접속>, <해피엔드>, <멋진 하루> 등에서 각기 다른 사랑을 연기한 전도연은 이번 작품에서 상민 역으로 출연한다. 오랜만의 정통 멜로에 복귀한 터라 이목이 집중된다.
군 제대후 <도가니>와 <용의자> 등에서 강렬하고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공유는 <남과 여>의 기홍 역을 통해 첫 정통 멜로에 도전한다.
전도연과 공유가 이 영화는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