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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아들 차노아, 마음으로 낳은 자식"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지킬 것"
입력 : 2014-10-06 오후 4:13:10
◇차승원 (사진제공=SBS)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 군이 차승원의 친자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승원은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한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차승원은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식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소속사는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이라 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일 한 매체는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 군이 자신의 친아들이라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승원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차노아라면서 차승원이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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