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가 생활 속에 충분히 자리잡아야 한다는 얘기 같네요. 지속가능한 소비라는 게 깃발만 나부낀다고 되는 건 아니죠. 한국 정치가 그런가요? 갑론을박 말은 많습디다만, 정작 생계형 정치인이 창궐하고 대의는 실종한 게 문제 같기도 하네요. 그걸 기득권 또는 밥그릇이라 불러도 좋고. 정치라는 게 신물 납니다. 욕을 하고 또 해도 욕할 게 늘 태산이니까요. 정치혐오증이 아닌 시민적 참여가 더 긴요하다는 거짓말도 신물 납니다. 지속가능 마케팅이든 정치든, 그들만의 리그로는 해답이 나오지 않는다는 게 핵심이죠. 요는 리그를 바꿔야 합니다. Guardian 보도를 신혜연(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SARKA 리포터)ㆍ강윤철(바람저널리스트이 정리했습니다.
영국의 전기생산량 중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처음으로 석탄의 전기 생산량을 넘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는 지금까지 석탄, 석유 등 화석 연료의 대체 에너지로서 유력한 후보에 올랐지만, 현실 가능성과 비용 그리고 거의 한 번도 개발되지 않은 미지의 분야라는 이유 때문에 그다지 활성화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일부 선진국들이 그들의 자원 고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금씩 투자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마침내 영국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영국의 전력생산원은, 가스 30%, 재생 가능한 에너지 25%, 원자력 21.5%, 석탄 20.5%라고 합니다. 재생에너지가 2위! 석탄과 원자력 발전소들은 최근 몇 년간 점차 문을 닫고 있지만, 재생 가능한 에너지는 널리 퍼지고 있다고 하네요. Guardian 보도를 김수빈(전주상산고등학교, SARKA 리포터)ㆍ박다미(바람저널리스트)가 정리했습니다.
참치 및 고등어 개체군이 재앙적인 감소를 겪고 있다
"현재 참치가 멸종 위기에 있다. 어느 마트에서나 참치 캔이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 사실이다. 하지만 참치는 이미 세계자연보호연합(IUCN)에 의해 8종 중 5종이 멸종 위기 상태인 것으로 분류되었다."
산업사회 혹은 후기 산업사회의 재앙은 절벽처럼 등장합니다. 어류와 관련해서는 그 이유가 남획만은 아닙니다. 환경오염 등 다양합니다. 모두 인간이 만들어낸 것들이죠. Guardian 보도를 손혜린(안양외국어고등학교, SARKA 리포터)ㆍ임재형(바람저널리스트)이 정리했습니다.
안치용 / KSRN 집행위원장(http://bara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