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가능한 에너지는 현재 유럽 및 일부 선진국들에서 활발히 개발되고 있습니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 중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 에너지는 어떤 관점에서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활성화한다는 면에서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러나 바이오 에너지가 과연 정말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친환경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인지는 아직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원자력을 그린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모종의 거부감을 느끼듯이 말입니다. 전체 사이클을 모두 점검하는 한편 기회비용까지 엄밀하게 따져봐야겠지요. 바이오 에너지의 실효성에 관한 FOCUS 보도를 김수빈(전주상산고등학교ㆍSARKA 리포터)ㆍ박다미(바람저널리스트)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적 노예제도의 가해자들은 환경까지 파괴한다
"현대적 노예 제도의 가해자들이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전 세계의 거대한 사회악 중 하나인 노예 제도를 막는 것은 환경의 파괴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결과이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노예가 있는데, 노예임이 한눈에 입증되는 노예와 한참을 들여다봐야 알게 되는 노예이죠. 다른 말로 하면 스스로 노예임을 아는 노예와 자신이 노예임을 모르는 노예. 물리적 고통은 전자가 더 크겠지만 존재론적 파괴는 후자가 더 큽니다. GUARDIAN 보도를 구민채(미림여자고등학교ㆍSARKA 리포터)ㆍ공인영(바람저널리스트)이 정리했습니다.
http://baram.asia/220574411362
정말로 이 연필은 토마토로 자라난다
매년 150억 개의 연필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그중 300만 개의 연필이 미국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 수많은 연필들은 몽당연필이 되어 지구상에 버려지고 있겠지요. 쓰고 난 뒤 심을 수 있는 연필 얘기 들어보셨죠? 완벽한 지속가능한 제품이라네요. 지우개가 달리는 곳인 연필 가장 뒷부분에, 씨앗들과 토탄을 섞은 것을 담은 생분해성 캡슐이 달려있고, 이 캡슐이 녹으면 그 안의 씨앗들이 식물로 자랍니다. 이 연필이 자라날 수 있는 식물은 토마토, 라벤더, 바질, 해바라기, 피망 등 총 14가지랍니다. 가격은 8개 한 묶음이 19.95 달러. CNNMoney 보도를 이해연(인천국제고등학교ㆍSARKA 리포터)ㆍ공인영(바람저널리스트)이 정리했습니다.
http://baram.asia/220574415558
안치용 / KSRN 집행위원장(http://bara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