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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삼성전기 세종시 투자유치 계획 없다"
입력 : 2009-11-23 오후 3:28:44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3일 삼성전기와 세종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행복청은 해명자료를 통해 "삼성전기 공장은 세종시 예정지역이 아닌 주변지역에서 현재 가동중"이라며 "삼성전기와 MOU를 체결할 계획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기가 공장확장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지원을 해당 지자체인 연기군에 요청했으며, 부산에서 유치한 공장을 빼앗아 가고자 한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행복청은 "삼성전기가 연기군에 비용지원을 요청했으나 연기군이 이를 감당할 능력이 없어 행복청에 지원을 요청한 것"이라며 "하지만  법률적으로 이를 지원할 근거도 없고 예산도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삼성전기 측도 "부산공장에 대한 투자계획은 확정된 것이 없으며 투자금액도 미정"이라며 "아직 이사회도 거치지 않은 사안이기 때문에 부산공장 투자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일부 언론은 "정부가 세종시 수정과 관련, 삼성전기와 MOU 체결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당초 기존 부산 공장을 증설하려던 삼성전기 내부 방침을 변경, 세종시 권역인 충남 연기군 동면 공장을 증설토록 하는 내용이어서 특혜 및 지역 차별 논란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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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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