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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허다윤양 신원 최종 확인
조은화양 이어 2번째…국과수·대검찰청 함께 DNA 분석
입력 : 2017-06-02 오후 2:40:39
[세종=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3층 중앙부 우현 객실구역(3-6 구역)에서 수습된 유골에 대한 DNA 분석 결과, 허다윤 양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달 25일 4층 선미에서 발견된 유골이 단원고 학생 조은화양으로 확인된 후 유전자(DNA) 감식을 통해 미수습자 신원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2번째다.
 
신원 확인을 위해 지난달 16일 수습된 유골 중 1점에 대한 DNA 분석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허양으로 확인됐다.
 
DNA 분석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과수와 대검찰청이 함께 진행했다. 유골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당초 예상보다 빠른 약 보름 만에 분석 결과가 나왔다.
 
앞서 지난달 16일 3층 객실 중앙부 같은 구역(3-6구역)에서 수습한 치아와 치열 등에 대해 국과수에서 법치의학 감정을 실시한 결과, 허양으로 확인된 바 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3층 중앙부 우현 객실구역(3-6 구역)에서 수습된 유골에 대한 DNA 분석 결과, 허다윤 양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사진/뉴시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임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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