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IT장비 및 로봇 모션제어 전문기업
아진엑스텍(059120)이 3분기 누적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전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233억4300만원, 영업이익 49억2800만원, 당기순이익 41억7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61% 상승,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이는 3분기 초반에 전년도 전체실적을 달성하며, 3분기 누적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당해 실적도 매출액 73억600만원, 영업이익 14억6600만원, 당기순이익 13억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51%, 영업이익 278%, 당기순이익 229%로 높은 성장세를 시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관련된 중소형 OLED, 반도체 산업 등 전방산업의 지속적인 호황, 이차전지 장비시장 진입, 그리고 대형 매출처를 확보함에 따라 3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신성장동력 개발과 경영관리의 효율화를 통해 성장성과 안정성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진엑스텍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스마트폰 제조 관련 장비에 들어가는 모션제어기기 전문기업으로 국산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모션제어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모션제어 분야에서도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