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비영리사단법인 열린옷장과 함께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사랑의 타이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열린옷장은 정장, 넥타이 등을 기증받아 취업 면접자 등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대여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단체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입사면접 및 사회생활 등을 앞두고 정장 때문에 고민하는 구직자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신한금융투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기부행사다. 기증된 물품은 지난 8일 기증했으며, 열린옷장을 찾는 청년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진 신한금융투자 인재육성부 부장은 “10월부터 좀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타이리스(Tie less)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기부 및 나눔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