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기업은행은 현장경험을 갖춘 숙련인력의 창업을 지원하는 ‘전문가(EXPERT)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1000억원 규모로, 창업 이전 동종 업계 경력 5년 이상이고 만 40세 이상의 대표자가 설립한 7년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 대표자의 창업 전 경력에 따라 경력 15년 이상인 기업에게 최대 1.0%포인트, 10년 이상 15년 미만인 기업에게 최대 0.7%포인트, 5년 이상 10년 미만 기업에게 최대 0.5%포인트씩 금리를 감면해 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표자의 동종 업계 경력이 길수록 기업의 생존율과 경영성과가 우수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들의 창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백아란 기자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