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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10억원 상당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
명절 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입력 : 2018-02-02 오후 1:40:39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DGB금융지주(139130)는 지난 1일 대구 고산도서관에서 10억원 상당의 ‘설맞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DGB금융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지역민의 따듯한 명절나기를 위해 매년 설, 추석 마다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들이 9억원치를 자발적으로 구매했으며 나머지 1억원은 지역 이웃 기부를 위해 DGB사회공헌재단이 구매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이 구매한 상품권 1억원은 ‘DGB금융 임직원 급여 1% 사랑나눔’ 기금으로 조성됐으며,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된 상품권은 대구시 8개 구·군청이 추천한 취약계층 약 1600여 세대와 경북지역 취약계층 약 400세대에게 설맞이 장보기 비용으로 사용된다.
 
박인규 회장은 “임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의 마음으로 기부한 급여의 1%를 재원으로 구입한 상품권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분들이 뜻 깊은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DGB금융은 최근 위축된 지역경제의 소비촉진과 내수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권영진대구시장, 대구은행 여민동 부행장, 김영오 상인연합회장, 대구시의회 류규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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