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미래에셋대우증권은 13일
덴티움(145720)에 대해 중국 중심의 해외시장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중국 시장 3위 기업으로 올해도 전년대비 31.5%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4분기에는 중국 현지 제조 허가가 예상돼 장기 성장 동력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이란과 유럽 신규 법인 설립으로 유럽지역 영업력도 강화되고 있다. 베트남 신규법인 설립으로 아시아지역 확대도 진행 중이다.
그는 “내수시장은 7월부터 임플란트 자기 부담금 축소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며 “변경 정책 시점이 하반기인 만큼 상반기보다 하반기로 이연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의료기기 업종 최선호주로 덴티움을 제시했다. 그는 “높은 이익률과 성장성을 고려할 때 올해는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