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셋째주(11∼17일)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회사는 12월 결산 상장법인 2147개사 중 154개사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LG유플러스 등 101개사, 코스닥시장에서는 티슈진 등 51개사, 코넥스시장에서는 이에스산업 등 2개사가 이 기간 주총을 열 예정이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상장회사의 주주총회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제도 개선과 홍보활동, 합동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이용률 제고를 위해 2017년 결산법인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한 주주 3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 및 추첨을 통한 경품을 지급하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