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은행은 네이버와 손잡고 ‘네이버페이 환전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서비스'는 환전신청 후 별도의 가상계좌를 부여받아 입금해야하는 기존의 모바일 환전서비스와 달리, 네이버페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거래 즉시 환전금액을 결제하는 원스탑 서비스다.
고객은 원하는 통화, 수령일자, 방문가능한 영업점(공항점 포함)을 선택한 후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간단하게 환전 할 수 있다. 환전은 USD, JPY, EUR 등 19개 통화로 가능하며, 1인 1일 최대 환전가능한도는 100만원이다.
한편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최대 70%의 환율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신한은행 고객이라면 10%포인트 추가 우대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환전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한 플랫폼 기반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의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