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이 나흘째 강세다. 네이처셀이 개발 중인 줄기세포치료제 조인스템이 품목 허가 반려 처분을 받으면서 세원셀론텍의 세포치료제가 부각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55분 세원셀론텍은 전날보다 18.46% 오른 5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원셀론텍의 자기유래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Chondron)’은 국내에서 유사한 경쟁제품이 없는 독점제품이다. 회사 측은경쟁 제품과 콘드론은 효능은 비슷하지만 콘드론 배양주기가 짧다고 소개했다.
세원셀론텍은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 발표를 토대로 국내 유일한 자기유래연골세포이식술을 이용한 세포치료제 콘드론이 1차 치료법으로 적용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일본 시장에 콘드론을 출시하기 위한 임상3상시험 절차도 진행 중이다. 일본에선 연간 700만명 이상의 무릎관절질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네이처셀이 개발 중인 줄기세포치료제 조인스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품목허가 반려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