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부산은행은 연 5%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하는 ‘BNK GO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3호’ 펀드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BNK GO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3호’ 펀드는 강세장에서는 롱바이어스드(Long-biased) 전략을 통해 시장 주도주 및 성장주 중심으로 집중 투자해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헤지펀드다.
강세장이 아닐 경우에는 매입자산과 매도자산을 동일하게 보유해 시장변화에 대응하는 롱쇼트(long-short)와 IPO(기업공개) 및 중간 위험단계에 투자하는 메자닌(Mezzanine) 등을 운용해 안정적인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펀드 운용은 NH투자증권 스몰캡 애널리스트를 거쳐 이베스트투자증권 프랍트레이딩, 앱솔루트자산운용 헤지펀드 등을 운용하며 중소형주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운용노하우를 축적한 BNK자산운용의 안정환 전무(CIO)가 맡는다.
선취판매수수료는 1.0%, 총보수는 연 1.565% 수준으로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가 중도환매수수료로 징수된다. 목표수익률은 연 5%이며 목표수익률을 초과하는 성과의 15%가 성과보수로 지급된다. 한편 지난 1월22일 설정된 ‘BNK GO 전문투자형 사모 1호’의 15일 기준 5.2%의 누적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김정훈 부산은행 WM사업부장은 “미국 금리인상 및 무역전쟁 등으로 인해 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사진/부산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