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수협은행은 최대 연 2.3%를 제공하는 ‘사랑해나누리예금(정기예금)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5000억원 한도로 진행되는 ‘사랑해나누리예금(정기예금)’ 특판은 연 평잔의 0.09%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적립해 수협재단에 출연하는 공익상품으로 개인고객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 가능하다.
특판 금리는 최대 0.2%포인트의 우대금리 항목을 충족할 경우 ▲6개월 만기는 최대 연 2.0% ▲9개월 만기 최대 연 2.1% ▲1년 만기는 최대 연 2.3%까지 받을 수 있다.
금리우대는 ▲본인 명의의 기부금 납부영수증이나 헌혈증서, 자원봉사증 등을 보유한 사회활동가 또는 어업인/어업종사자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 등 마케팅활용 동의 고객 등이며 관련 서류를 증빙한 경우 각각 0.1%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가입 고객 25명을 추첨해 ‘썸머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중앙회의 '한국윤리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은 그동안 수협중앙회가 펼쳐온 ‘투명·정도경영’, ‘어업인 및 수산업 발전 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수협은행도 이번 특판을 통해 가입금액의 일부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적립하고 고객의 사랑을 모든 어업·수산인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사진/수협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