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아시아머니가 선정한 ‘2017년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세계 글로벌 기업과 금융기관의 종사자들이 참여한 자유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은행과 직접 거래하는 기업체의 실무자들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지난해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수익을 달성하고 글로벌 손익비중 13%를 돌파했다"며 "디지털뱅킹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사업에도 탁월한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은행으로서 혁신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일류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머니誌 주관 시상식에서 신유식 신한은행 홍콩지점장(가운데)과 아시아머니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