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도민을 대상으로 ‘제2회 JB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3시 전북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학부모, 인문학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강단에 오르는 정호승 시인은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고통의 가치와 일상의 행복, 깨달음의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를 토대로 각박한 세상 속, 큰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들려줄 계획이다.
강연 관람은 오는 25일까지 전북은행 홈페이지나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된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강연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문학이 주는 지혜를 통해 자기 성찰과 마음과 감성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전북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