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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쓰리시스템, 군수부문 불확실성 해소…목표가↑-BNK투자
입력 : 2018-05-10 오전 8:45:03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BNK투자증권은 10일 아이쓰리시스템(214430)에 대해 현궁 검출기 수주로 군수 부문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익상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 현궁 탐색기에 장착되는 적외선 검출기를 수주했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현궁 사업이 초도 양산에 이어 2차 양산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022년까지 현궁의 전량 실전 배치를 위해 올해 말부터 2021년까지 대규모 발주가 이어질 것”이라며 “현궁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1000억원 이상의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현궁은 무게 13kg, 유효사거리 2.5km, 마하 1.7속도의 보병용 중거리 유도 무기로 기존 노후화되고 성능이 저조한 대전차 무기를 대체할 수 있다. 그는 “유사 무기 체계인 미국 재블린, 이스라엘 스파이크에 비해 경쟁력이 높다”며 “중동 및 동남아시아의 수출 가능성을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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