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는 19일부터 800리터(냉동301ℓ/냉장500ℓ)급 디오스 냉장고 10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750리터급 냉장고와 높이 및 폭이 동일하다.
이는 냉장고 내 공간효율을 높인 설계를 적용했기 때문으로, 기존 냉장고 설치 공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와 고효율 단열재를 사용해 40kWh 미만의 최저수준 소비전력을 달성했다.
‘맞춤제어’ 기술로 냉기를 세밀하게 공급,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야채의 신선도를 지켜주는 ‘진공 밀폐 야채실’의 용량은 33리터로 기존보다 10리터 늘렸다.
이 외에도 급속 냉각이 가능한 ‘-35℃ 특냉실’, 탈착이 가능한 ‘도어 아이스 메이커’, 냉장실 전체 도어 수납공간 ‘매직 도어’와 포켓 핸들 등 편의기능을 유지했다.
이기영 LG전자 이기영 HAC 마케팅팀장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으로 대용량 냉장고에 대한 선호가 높아져 801리터 냉장고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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