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는 황사에 대비하고 아토피, 알러지 등 환경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휘센(WHISEN)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아 나온 이 제품은 유해 세균은 물론 알러지의 원인 물질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하이브리드 헬스 케어 시스템’을 갖췄다.
'알러지 케어 기능’은 살균이온을 내보내 공기청정기 밖에 떠다니는 알러지의 원인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살균 헤파(HEPA) 필터’는 공기청정기 안으로 흡입된 각종 유해물질을 없앤다.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계열인 H1N1 독감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99% 이상 제거하는 강력한 제균 성능을 발휘한다.
‘살균 헤파(HEPA) 필터’, ‘큰먼지 필터’, ‘알러지 필터’,‘바이오 효소 탈취 필터’ 등 4개의 필터를 통해 집안 공기를 깨끗하게 만든다.
에어컨의 유로 설계기술을 접목한 ‘입체 공기흐름 시스템’으로 단위면적당 공기 정화능력을 높여 청정 면적을 더욱 넓혔다.
LG전자는 22일 21㎡(6.3평), 39㎡(11평), 49㎡(15평), 60㎡(18평) 등 7개 모델을 내놓는데 이어 4월 초 70㎡(21평) 2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30만원 ∼70만원 대다.
이기영 LG전자 HAC 마케팅팀장은 “올해 황사가 일찍 시작됐고, 신종 플루 등 환경성 질환이 증가하면서 쾌적한 공기에 대한 요구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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