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아웃도어 기능을 대폭 강화한 '애니콜 익스트림(SPH-W9705)'폰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애니콜 익스트림'은 등산, MTB, 클라이밍 등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면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강화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낙하 충격에도 견딜 수 있다.
방진과 방수 관련 기능을 강화해 모래바람이나 소나기 속에서도 안전한 IP54등급(내구성 관련 산업등급)을 획득했다.
영하 20도부터 영상 50도의 온도 변화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온도 변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전자 나침반과 고도계, 만보기, SOS 기능 등 '아웃도어 특화 기능'을 대거 탑재해 야외 활동 시의 활용성을 한 층 높였다.
'애니콜 익스트림'은 KT 전용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0만원대다.
한편 삼성전자는 애니콜 익스트림을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의 '서밋 시리즈'
재킷과 함께 패키지 형식으로 구성해 한정판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익스트림 에디션'으로 명명된 이 패키지는 1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노스페이스 매장에서 한정 판매하며 보온용 이너 자켓을 무료 증정한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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