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네이버는 10월 한달 동안 서울, 부산, 광주 등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위한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교실'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지역 기반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가 파트너스퀘어를 방문해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등 순서로 진행된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011년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이후 업무를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운용하면 공공기관, 법인, 단체뿐 아니라 개인도 '개인정보처리자'에 해당한다.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은 개인정보보호 관련법 등에 관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어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있었다. 네이버는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의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파트너스퀘어가 있는 지역별로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교실을 진행한다.
이진규 네이버 프라이버시앤시큐리티(Privacy&Security) 리더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해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매하는 네이버 회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10월 한달 동안 서울, 부산, 광주 등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위한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교실'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