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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만 8세까지 가입되는 아이 러브 펫보험 출시
슬·고관절 질환과 피부질환, 구강질환도 보장
입력 : 2018-11-01 오후 2:36:03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DB손해보험은 반려견의 질병·상해로 인한 통원, 입원, 수술 비용을 실손 보상하고, 장례지원비와 배상책임도 보장하는 ‘아이(I)러브(LOVE)펫보험’을 1일 출시했다.
 
아이러브펫보험은 슬·고관절 질환과 피부질환, 구강질환까지 보장하는 등 특약을 추가해 상품의 보장범위를 넓혔으며, 20세까지 보장을 지속하는 등 보장기간도 늘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DB손해보험은 "말티즈나 푸들에게 빈번한 슬관절 질환은 수술시 평균 100만원 이상의 비용이 지불되는 만큼, 반려견주에겐 꼭 필요한 보장내용"이라며 "반려견이 슬관절과 피부질환에 취약한 견종이라면, 아이러브펫보험 가입시 기본의료비와 함께 '슬관절 확장보장', '피부질환 확장보장' 특약을 가입하면 해당 질환에 대해 빠짐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러브펫보험은 3년간 동일한 보험료를 내는 3년 갱신형 상품으로, 아프거나 나이가 들어도 반려견의 연령이 20세일때까지 계약이 자동 갱신된다. 기존 펫보험의 경우 1년마다 보험료가 변동되고, 가입 후 반려견이 아프거나 연령이 많아지면 재가입이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반려견 의료비는 상해 또는 질병에 대해 피보험자가 부담하는 의료비를 실손 보상하며, 보상비율은 본인이 부담한 금액의 70% 또는 50%로 선택 가능하다. 70% 보상비율 선택 기준 수술은 1회당 150만원(연간 2회한), 입·통원은 각각 15만원(연간 20일한) 한도로 보상한다. 

장례지원비와 배상책임 담보도 운영된다. 반려견이 사망했을 때는 화장시 평균 20~30만원이 드는 것을 감안해 장례지원비 30만원을 지급한다. 반려견에 의해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에 상해를 입히거나, 타인소유의 반려동물에 대해 손해를 입힌 경우 자기부담금 3만원을 차감해 사고당 500만원 한도로 보상을 제공한다.
사진/DB손해보험.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이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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