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가전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이징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진행된 신제품 발표회에는 LG전자 중국지역본부 조중봉 본부장을 비롯한 중국본부 관계자들과 베이징TV, 중국청년보, 차이나데일리 등 70여개 주요 언론사가 참석했다.
LG전자는 휴대전화를 제외한 LCD TV, 모니터,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올해 중국 시장에 선보일 주요 신제품 68 종을 공개했다.
셔터글라스 방식의 72인치 풀(Full) LED 3D TV는 선명한 화질과 착용감이 좋은 3D 안경을 갖춰 눈이 편한 3D TV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동급 최대 냉동 용량(151L)을 자랑하는 멀티도어 냉장고도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잦은 외식으로 냉동고 이용이 많은 중국 소비자들의 습관을 반영한 것이다.
이밖에도 중국 시장의 프리미엄화에 발맞춰 디자인계의 거장 멘디니가 디자인한 수평핸들 최고급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와 6모션 기능 드럼 세탁기 등도 선보였다.
조중봉 LG전자 중국지역본부 조중봉 본부장은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를 통해 경쟁사보다 먼저 그리고 최고의 품질을 제공함으로써, 중국 고객들이 LG 브랜드에 대해 기꺼이 프리미엄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최초와 최고(First & Best)’ 전략을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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