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삼성, LG, SK 등 회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연수단을 8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미국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뉴욕과 보스턴을 방문, 미국의 CSR 선도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는 IBM, 팀버랜드(Timberland), 화이자(Pfizer) 등이 경제 위기 하에서 CSR을 어떻게 추진해 왔는지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향후 CSR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연수단은 또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시민활동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11일부터 보스턴 컬리지에서 개최하는 기업 시민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rporate Citizenship Conference)에도 참가한다.
전경련은 2005년부터 선진국의 CSR 노하우를 직접 체득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의 선도기업을 방문하는 CSR 해외 연수단을 파견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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