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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신소재 기술 공모전 '스타트업 플러스' 2기 모집
지원대상 중소기업으로 확대… 4월 5일까지 '아이디어마루' 홈페이지로 접수
입력 : 2019-03-08 오전 9:27:23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SKC는 신소재 기술 공모전인 'SKC 스타트업 플러스(Startup Plus) 2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SKC 스타트업 플러스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에 사업화 지원금, 창업교육, 연구·개발(R&D)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이다. 4월5일까지 '아이디어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팀은 10개팀 내외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4월 26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석유화학 소재 △필름 △반도체 소재 △ 모빌리티 소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4차 산업혁명 관련소재 등 고기능/고부가 산업소재 관련 전 분야다. 
 
SKC가 신소재 기술 공모전 'SKC 스타트업 플러스' 2기를 모집한다. 사진/SKC
 
SKC 스타트업 플러스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등의 지원도 받는다.
 
선발팀은 6개월 동안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무상으로 입주해 창업교육,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SKC는 선발팀에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홍보 공간을 지원한다. 경영 노하우, R&D 인프라 등 40년소재전문 기업 역량을 공유하고 특허,기술 교육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2월 SKC의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에 참여한 기관 3곳도 힘을 모은다.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은 기업이 잘 모르는 정책 등을 알리고 제도개선을 지원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중소기업 사업화와 연구기획 역량 업그레이드를 돕는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회계/세무 자문을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살려 투자전문기관 연계지원을 검토한다.
 
SKC 관계자는 "SK그룹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제시한 공유인프라를적극 추진한 결과 여러 기관과 협력해 지원체계를 탄탄히 할 수 있었다"며 "작은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해 고용이 늘고 생태계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이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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