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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삼현 현대중 사장 "대우조선 기업결합 승인 철저히 준비"
입력 : 2019-03-08 오후 3:42:34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이 "해외당국의 기업결합 승인과 관련해 법률적인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삼현 현대중 사장은 8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대우조선 민영화 본계약 체결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기업결합 문제는 일본 및 EU당국과 얽혀 있다"며 "특히 업체들의 경쟁문제, 선주들의 이해관계, 독과점 우려 등을 심사해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법률적인 부문에서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모든 관련자에게 협조를 구해 빠른 시일안에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본계약 체결식에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지주 부회장, 산업은행 최대현 기업금융부문 부행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권오갑 현대중 그룹 회장이 공동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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