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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토스·애니밴드 3사,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금융위, 26~27일 예비인가 신청 결과
입력 : 2019-03-27 오후 6:37:41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제3인터넷전문은행 인가전에 3곳이 뛰어들었다.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키움뱅크, 토스뱅크, 애니밴드 스마트은행 3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키움뱅크는 키움증권, 다우기술, 사람인에이치알, 한국정보인증, 하나은행, SK텔레콤, 십일번가, 코리아세븐, 롯데멤버스, 메가존클라우드, 바디프랜드 등 28개 주주사가 참여했다.
 
토스뱅크는 이에 비해 주주사 수가 적었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 한화투자증권, 굿워터캐피탈, 알토스벤처스, 리빗캐피탈, 한국전자인증, 뉴베리글로벌(베스핀글로벌), 그랩(무신사) 등 8개사 주주로 참여했다.
 
애니밴드스마트은행은 주주구성 협의 중에 있다. 금융위는 "대부분의 신청서류가 미비해, 기간을 정하여 보완요청 후 보완이 되지 않는 경우 신청을 반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향후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해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5월에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할 계획이다. 예비인가를 받은 곳이 인적·물적요건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하면 금융위 본인가 절차를 거쳐 6개월 이내에 영업을 개시할 수 있다.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이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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