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제주항공이 5월10일 인천~일본 시즈오카 신규취항을 기념해 다음달12일까지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5월10일부터 10월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7만3700원부터 판매한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프로모션 항공권 중 '특가운임'은 부치는 짐이 없는 조건이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인천~시즈오카 노선에 주3회(월?수?금요일) 일정으로 취항한다. 시즈오카는 후지산과 아타미온천, 고텐바 프리미엄 아웃렛 등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와 장어, 녹차, 밀감, 딸기, 해산물 등 다양한 먹을거리로 유명하다. 인구는 약 370만명으로 일본 43개 현 가운데 10번째 규모이다.
인천~시즈오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1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시즈오카에 오후 5시5분에 도착한다. 시즈오카에서는 월요일은 오후 6시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8시30분에 도착하고 수, 금요일은 오후 5시55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8시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